이건희
저는 수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은 게임에 참여해 온 경력 UI 디자이너입니다. 2015년부터 게임 개발자로서 활동하며,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들며 게임의 예술적 표현과 실제 구현 사이의 균형을 고민해왔습니다. 모바일 게임을 시작으로, PC와 콘솔, 그리고 차세대 멀티 플랫폼까지 기능적인 UI 아트 제작과 개발에 참여해왔으며, 많은 유저가 즐기는 게임들을 직접 함께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제게 큰 행운이자 자부심입니다.
이런 여정 속에서 저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장기 라이브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실무 중심의 제작 노하우와 협업 프로세스를 두루 경험해왔습니다.
Who am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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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게임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아트입니다. UI는 기능적인 역할을 하면서도, 플레이에 재미를 더하는 아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UI를 중심으로 모션, 이펙트, 그래픽 디자인, 3D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탐구하며, 장르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유연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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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트웍도 구현되지 않으면 유저에게 닿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을 고민하며, 구현을 위한 기술적 탐구도 함께합니다. 개발 환경과 제약을 이해하고, 다양한 엔진과 툴 경험을 바탕으로 아트와 개발 사이의 연결점을 찾아갑니다. 게임 아티스트이기 이전에, 저는 개발자처럼 사고하려 노력합니다. 디자인은 감성 위에, 논리가 함께 있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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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로서 저는 명확하고 읽기 쉬운 UI가 전체 경험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플레이어 중심의 사고방식은 항상 더 나은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저 역시 개인적인 게임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읽기 쉬우면서도 상호작용이 즐거운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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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로젝트의 멤버로서, 프로그래머·기획자 등 다양한 직군과 협업하는 데 익숙하며 함께 일하는 과정을 즐깁니다. 경력과 관계없이 모든 피드백에 열린 자세로 임하고,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항상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며, 팀 안에서 신뢰가 자연스럽게 쌓일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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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려 노력합니다. 일반적인 UI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더 넓은 시야로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데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산업의 트렌드를 꾸준히 살피며,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을 익히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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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과 숫자로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구현하는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업자입니다. ‘유저 중심’이라는 말이 단지 직책자의 경험을 포장하는 수단이 되거나, 팀의 슬로건으로만 소비되고, ‘열린 피드백’이 경력 앞에서 작아지며, ‘창의성’이 정해진 틀 안에서만 허용되는 프로젝트는 저와 맞지 않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유저를 바라보고, 함께 고민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팀과 일하고 싶습니다. 완벽한 팀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즐거움을 만드는 가치 안에서, 진심으로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과는 언제든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